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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OPEN 인터뷰]‘낭만’ 부잣집 막내아들 최백호…“시간은 지나지 않고 쌓여요”

2022-12-31 4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‘낭만’ 부잣집 막내아들 최백호<br>“시간은 지나지 않고 쌓여요”<br><br>Q. 시간을 돌려보겠습니다 <br>1976년 데뷔곡이 ‘내 마음 갈 곳을 잃어’ 입니다 <br>신인상을 받았습니다. 첫 앨범부터 잘될 거라고 예상하셨습니까?<br><br>Q. 어머니는 한 번도 못 들으셨어요?<br><br>Q. 미술 교사를 꿈꾸셨었죠?<br><br>Q. 제가 이 얘기 들으니 너무 마음이 아파요<br>여러분 그렇죠? 박수 한번 보내주세요<br>그렇게 화려하게 데뷔했지만 슬럼프 기간도 길었습니다 <br>포기하고 싶었던 순간도 있었을까요?<br><br>Q. 1995년에 나온 노래?<br> <br>Q. 제가 10년 전에 선생님 인터뷰를 했던 적 있는데 <br>그때도 주제가 ‘낭만에 대하여’였어요. 지금도 사랑받아요 <br>30년 넘게 사랑받는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세요?<br><br>Q. 그러게요. 선생님을 처음 뵀을 때 제가 30대였는데 <br>그때도 노래는 좋은데 제 얘기같이 느껴지진 않았었거든요 <br>근데 어제 찰나란 노래가 너무 좋아서 <br>주변 사람들에게 들어보라고 추천했더니 <br>이 노래가 와닿으면 우리는 나이 들어가고 있다 <br>근데 올드해진다는 느낌이 아니라 삶이 깊어진다는 느낌<br><br>Q. 최백호 선생님의 그림 얘기를 해볼게요 <br>전시회도 여러 번 여셨습니다<br>제가 보니까 주로 나무를 그리시더라고요. 이유가 있을까요?<br><br>Q. 나무만 그리셨나요?<br><br>Q. 그렇게 오래 그리셨는데도요?<br><br>Q. 근데 왜 나무라는 주제에 꽂히셨어요?<br><br>Q. 나이가 들어갈수록, 70대도 좋다고 말씀하셨지만 <br>숨길 수 없는 게 하나 있는 것 같아요 <br>체력은 떨어질 수밖에 없잖아요. 그건 누구에게든 공평하잖아요 <br>체력적으로 힘들진 않나요?<br><br>Q. 정말 많은 분야에 도전하셨어요 <br>앞으로 도전해보고 싶은 분야가 있으세요?<br><br>Q. 어떤 내용인가요?<br><br>Q. 꿈이 많으시네요?<br><br>Q. 선생님과 함께 찰나들이 지나가고 있는데요 <br>너무 실례지만 선생님 편하신 노래 하나만 더 부탁드려도 될까요 <br>너무 듣고 싶어 하셔서, 제가 저 진짜 모른 척하려고 했는데...<br><br>Q. 이번에 발표한 노래에서 ‘영원한 찰나’라는 단어가 있더라고요 <br>찰나는 지나가 버리는데 왜 영원합니까?<br><br>Q. 그래서 이 질문을 꼭 드리고 싶었는데요 마지막 질문입니다<br>찰나의 순간들이 모여서 결국 인생을 이루잖아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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